‘갈등 넘어 다양성과 포용의 공동체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이하 교회협)는 2020년 사순절을 앞두고 ‘사순절 묵상집’을 발간했다. 묵상집은 ‘갈등을 넘어 다양성과 포용의 공동체로’라는 주제로 제작됐으며 신청 교회에 한해 무료로 배포한다.

이번 묵상집은 ‘사회의 다양성과 포용, 상생’을 강조했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 근거한 양극화 해소’ 관련 내용을 묵상하도록 제작했다. 또 세월호 유가족과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 노동자, 외국인 노동자, 북한이탈주민 등 ‘우리 사회 소외이웃을 위한 기도문’을 작성해 삽입했다.

교회협은 “이번 묵상집을 통해 한국교회가 평화를 지향하고 올바른 부활정신을 되새기면서 다가오는 부활절을 기쁘게 기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쇄된 종이 묵상집은 신청 순서에 따라 정해진 수량을 발송하며, PDF 파일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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