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지방회장 주환준 목사(오레곤선교교회) 선출

서북부지방회는 지난 2월 3~4일 오레곤선교교회에서 제40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신임 지방회장에 주환준 목사(오레곤선교교회)를 선출하는 등 각종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지방회는 대의원 19명 중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예배와 각종 보고, 감사 보고, 임원선출, 사업 논의 등으로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임원선거에서는 신임 지방회장 후보로 주환준 목사를 추천하여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다른 임원들도 현장에서 추천을 받아 임원조직을 완성했다.

이날 서북부지방회는 조기주 목사(트리니티한인교회 선교)가 설립한 ‘땅끝선교회’를 교단에서 인정하는 선교 기관으로 총회에 추천하기로 했다. 땅끝선교회는 캐나다 원주민을 대상으로 선교하는 기관이다. 지방회는 또한 올림피아평강교회 백경종 목사의 은퇴 및 원로목사 추대 예배를 개교회가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인 만큼 지방회 차원에서 거행하고 이를 총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이 밖에 서북부지방회 목회자 가족 수양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지방회 보고에 따르면 작년에 메드포드한인교회 (양성환 목사)가 설립되었으며, 워싱턴제일교회(안인배 목사), 시애틀성결교회(강준식 목사)가 폐쇄됐다. 또 미주총회 40주년 기념으로 오는 21~23일 포틀랜드에서 조일래 목사(전 총회장, 수정교회 원로) 초청 평신도연합성결인대회를 열기로 했다.

지방회장/주환준 목사(오레곤선교), 부회장/이종윤 목사(트리니티한인) 남봉현 장로(온누리성결), 서기/안승민 목사(서로), 부서기/이경태 목사(밴쿠버예닮), 회계/박성진 목사(에버그린).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