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지방회장 이종우 목사

부흥지방회 제4회 정기지방회가 지난 2월 10일 신안산교회에서 열려 임원선출 등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지방회는 대의원 52명 중 36명 참석으로 개회되었으며 감찰회 보고와 항존부서, 의회부서, 감사 보고 등으로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보고에서는 전도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주목을 받았다. 부흥지방회는 지난 해 평신도 전도를 위한 전도왕을 신설해 금상과 은상, 동상 등 14개 교회를 시상했다. 또한 홀수 달마다 20개 교회에 200여 만 원 상당의 전도용품을 지원, 총 1,471만 원을 지원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임원선거에서는 지방회장 이종우 목사(행복한교회) 등 모든 임원들이 단독 입후보해 당선을 공포했다.

회의에서는 헌법 제75조 1항 항존부서에 ‘북한선교위원회’를 추가하는 개정안을 상정키로 했다. 해방 전 82개였던 북한 내 성결교회를 재건하고 보다 실질적인 북한 선교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북선위가 항존부서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밖에 삼은교회를 예은교회로, 베데스다교회를 삼은교회로 교회 이름을 변경하는 청원과 사랑나무교회와 예수로교회 설립청원 등도 모두 허락했다.

지방회장/이종우 목사(행복한), 부회장/인명진 목사(시온성) 최영철 장로(삼광), 서기/김용철 목사(큰샘), 부서기/김혁동 목사(나누리), 회계/문혁성 장로(삼광), 부회계/장재호 장로(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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