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네시모 선교회, 부활절 예배

오네시모선교회(대표 박상구 목사)가 지난 4월 14일 안양교도소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활절 축하예배를 드렸다. 이번 예배는 부평제일감리교회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예배는 박상구 목사의 사회로, 부평제일감리교회 최주성 장로의 기도, 카프엘찬양단, 부평제일감리교회 이민재 목사의 설교와 축도, 통성기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민재 목사는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는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앞으로도 건지시겠다고 약속하셨다"며 “우리를 위해 언제나 희생했으며, 희생할 준비가 된 예수님을 생각하며 모든 삶을 감사로 구하자"고 말했다.

또한 이날 선교회는 떡과 음료, 부활절 계란을 참석자들을 위해 준비해 함께 나누며 예수부활의 의미와 기쁨을 되새겼다.

한편, 1982년에 창립한 오네시모선교회는 전국의 구치소와 교도소에 수감 중인 재소자들을 위한 선교에 나서고 있으며, 매년 기념예배와 부흥집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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