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지방회장 이상철 목사

부천지방회는 지난 2월 10일 주사랑교회에서 제49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총회 부서기 후보로 정재학 목사(지산교회)를 추천했다.

이날 지방회는 대의원 56명 중 42명 참석으로 개회했으며 임원회 보고를 시작으로 감찰회, 항존위원회, 의회부서 보고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부천지방회는 지방회 전 회의록을 PDF로 제작해 대의원들에게 배포, 미리 지방회 안건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당일 보고서도 배포하지만 보고서를 미리 전달해 회의 시간을 아낀 것이다.

보고에서는 성청 재건이 주목을 받았다. 부천지방회는 최근까지 성청이 없었지만 지교회 목회자들의 후원과 청년들의 열정으로 올해 1월 임원진을 구성했다. 각 보고 후 진행된 임원선거에서는 지방회장 후보 이상철 목사(부천영광교회) 등이 모두 단독 입후보해 투표 없이 당선이 공포되었다.

회무에서는 평신도부를 중심으로 평신도들의 성경 통독을 장려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현재 경상비 2%를 지방회비로 납부하고 있는데 최소 지방회비 납부를 5만 원부터 하기로 했다. 이 밖에 목사 승인 청원, 전도사 승인 청원 등도 모두 허락했다.

지방회장/이상철 목사(부천영광), 부회장/정은일 목사(행복해지는) 천종수 장로(주사랑), 서기/여운철 목사(동신), 부서기/박병국 목사(은혜제일), 회계/이병복 장로(신현제일), 부회계/김춘도 장로(지산).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