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지방회장 신동운 목사(한강교회) 선출

경기동지방회는 지난 2월 3~4일 양일간 한강교회와 양평대명콘도에서 제77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신임 지방회장으로 신동운 목사(한강교회)를 선출했다.

이날 경기동지방회는 대의원 102명 중 8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했다. 임원선거에서는 지방회장 신동운 목사 등 임원 모두가 단독으로 입후보해 투표 없이 당선이 공포됐다.

경기동지방회는 이번 회기에서 특별장학위원회를 설치하기로 결의했다. 지방회 소속 신현수 목사가 지방회에 장학금 1억 원을 후원하기로 함에 따라 해당 장학금을 원활히 처리하기 위한 것이다. 특별장학위원 선정은 임원회에 전권을 위임했고, 임원회는 한달 안에 인선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정기지방회 회의록을 책자로 인쇄하지 않고 PDF파일로 정기지방회 전에 배포하는 안건에 대해서는 두 가지를 1년 더 병행하기로 하고 내년에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첫날 회무에서는 감사보고와 회계보고 등 모든 보고가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이어 새로 선출된 기관 대표들이 앞으로 나와 대의원들에게 인사했다.

오후에는 지방회 각 부서를 조직하고 청원서 및 건의안을 접수한 뒤 첫날 회무를 마쳤다. 둘째 날에는 양평대명콘도에서 회무를 열고 지방회와 교단, 교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지방회장/신동운 목사(한강), 부회장/이상섭 목사(감곡) 박광섭 장로(여주), 서기/목석균 목사(아미), 부서기/이윤영 목사(양평중앙), 회계/이상돈 장로(능서), 부회계/임성선 장로(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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