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회 정기지방회 개최, 지방회장 박형욱 목사 선출

경북지방회는 지난 2월 4일 경주중부교회에서 제69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신 임원 선출과 건의안 및 청원서 처리 등 지방회 발전을 위한 각종 회무를 진행했다.

이날 지방회는 대의원 91명 중 69명의 출석으로 개회되어 임원회 보고, 각부 보고, 감사보고 등 각종 보고를 마치고 임원선거에 들어가 지방회장 박형욱 목사(새영천교회) 등 단일 입후보자 7명 후보 전원의 무투표 당선을 공포했다.

이어 경북지방회는 감찰회, 항존위원회, 각 부서 조직과 건의안 및 청원서를 처리하고 지방회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정보통신부에서는 지난해 113년차 총회 때 문서규정 개정이 이뤄져 각 교회 공문과 지방회 공문 발송은 꼭 우편이 아니라도 이메일, SNS를 통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많은 활용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경북지방회는 각 부 사업 보고에서 전도부 사업으로 전도부흥집회와 전도시상을 통해 각 교회 전도를 독려하고 교육부는 장기근속 모범교사 및 모범어린이 시상 등으로 다음세대 부흥과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재작년 지진 피해를 입은 교회들의 근황 보고도 관심을 끌었다. 지진 피해를 입은 갈릴리교회(최동부 목사)는 보수가 마무리되었으며 역시 지진 피해를 당한 포항 사랑의교회도 보수를 마치고 새 담임 황석환 목사가 부임하여 안정적으로 교회를 이끌고 있다고 보고됐다. 

지방회장/박형욱 목사(새영천) 부회장 표재현 목사(동안동) 배석환 장로(포항), 서기/김정렬 목사(영주남산), 부서기/김이겸 목사(온누리), 회계/오병수 장로(보배로운예수), 부회계/우재경 장로(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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