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 마지막
‘대형 광고판·거리 전도’ 계획

▲ 요하네스버그 고속도로 대형 광고판 예시

사단법인 복음의전함(이사장 고정민)이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의 마지막 순서로 ‘아프리카 광고선교’를 떠난다. 복음의전함은 지난 1월 31일 서울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월 17일부터 한달 동안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최대 도시인 요하네스버그와 프리토리아에서 광고선교와 거리전도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복음의전함은 이번 캠페인 기간에 요하네스버그에서 프리토리아로 이동하는 고속도로 주변에 가로 20m, 세로 5m 크기의 초대형 광고판을 세울 예정이다. 또 하루에만 20만 명이 오가는 요하네스버그 시내에도 광고판을 세운다. 광고판에는 ‘It's Okay! with Jesus(예수와 함께라면 괜찮아)’라는 문구가 게재된다.

뿐만 아니라 복음의전함은 치안 문제로 현지 교인들조차 하지 않았던 거리 전도에도 나설 예정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현지 교인을 비롯해 지난번 남아메리카 광고선교에 참여했던 브라질 지역 교인 등 약 800여 명이 함께 거리 전도를 진행하게 된다.

고정민 이사장은 “지난 4년간 5개 대륙에서 광고선교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맺은 가장 큰 열매는 현지 교인들과의 연합이었다. 아무런 네트워크가 없는 외국에서도 10만 장의 전도지를 모두 소진할 정도로 뜨거운 연합을 경험했다”며 “이번 아프리카 선교도 이전과 같이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전개되지만,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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