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콘서트 2020’, 찬양으로 화합

▲ 순서자와 참가자들
인천·부천지역협의회(회장 임재성 목사)는 지난 1월 19일 송현교회(조광성 목사)에서 신년 음악제를 열고 한해의 시작을 알렸다. 인천·부천지역협의회는 매년 신년 하례회로 새해를 시작했는데 올해부터는 더 많은 성도들과 새해 맞이의 기쁨을 나누고 희망을 전하기 위해 음악제를 개최한 것이다.

회장 임재성 목사는 “매년 하례회로 새해를 시작했는데 올해는 ‘희망 콘서트 2020’이라는 주제로 음악제를 준비했다”며 “오늘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새 희망을 선물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아동문학가 김수영 권사(인천제일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음악제는 송현교회 오케스트라(지휘 홍종현 집사)의 ‘영화롭도다’, ‘주의 모든 일에 감사드리며’라는 웅장한 합창으로 시작되었다. 송현교회 오케스트라는 아름다운 화음과 합창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물하며 첫 무대를 장식했다.

이어 김수영 권사가 ‘새해 첫 날의 기도’라는 축시를 낭독했으며 최동식 목사(오병이어교회)는 색소폰 연주로 관객들에게 감미로운 소리를 들려주었다. 또한 바리톤 박성원 씨(새인천교회)와 테너 최승현 씨(금곡교회)는 독창으로 클래식의 진수를 선보였으며 인천동지방 목회자 찬양단도 ‘평화의 기도’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를 열창하며 합창의 무대를 선사했다. 한신교회(김정봉 목사) 샛별찬양단의 앙증맞은 율동은 보는 이들이 저절로 웃음짓게 했다.

이날 행사의 대미는 지난해 극동방송 전국복음성가경연대회 개인부문 대상을 차지한 하은 씨의 무대였다. 하은 씨는 ‘샬롬’과 ‘주님의 보혈’을 부르며 행사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평화가 깃들기를 축복했다.

찬양제에 앞서 열린 기도회는 사무총장 유제흥 목사의 인도로 회장 임재성 목사의 환영사, 인천지역 남전도회장 박문규 장로의 기도, 조광성 목사(송현교회)의 설교와 이재창 목사(부개제일교회)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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