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임원회의

제113년차 목사안수식이 오는 4월 2일 서울신대에서 열린다. 올해 안수식에서는 특별히 모든 목사 안수자에게 총회 차원에서 목사 성의를 지원하기로 했다.

총회 임원회는 지난 1월 20일 총회본부에서 제113년차 목사안수식 일정과 장소를 확정했다. 또한 모든 목사 안수자에게 목사 성의를 지원하기로 했다. 교단의 목사를 배출하는 일이 총회 차원에서도 의미있고 영광스러운 것이라는 의미에서 통 큰 결단을 내린 것이다. 목사 성의 지원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회장 중점사업비 에서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총회 실행위원회와 통일기도회는 오는 3월 10일 중앙교회에서 열기로 했다. 오전 11시에 실행위원회를 하고 점심식사 후 통일기도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통일기도회 순서와 강사 등은 추후 결정된다.

임원회는 또 2020년 교단 행정세미나 일정과 장소도 확정했다. 올해 교단 행정세미나는 정기지방회가 끝난 후인 오는 3월 12일이며 장소는 신촌교회이다. 참가대상은 지방회장과 서기, 재판위원장, 정보통신위원장, 재산관리위원장 등이며 부서기도 참여해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참가대상에 대한 논의는 이후 이어갈 계획이다. 행정세미나는 총회전자행정을 비롯해 사무행정, 재산관리 등으로 진행된다.

또 이날 임원회는 제113년차 총회부문 결산도 보고받았다. 지난 해 5월 1일부터 올해 1월 16일까지 진행된 결산은 예산액 96억 9,900만 원 중 결산액 61억 9,834만 4753원으로 진도율 63.9%인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 밖에 임원회는 베트남선교 20주년 기념 베트남성결교회 전국 목회자 수련회 및 선교대회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교회개척훈련원에서 청원한 타교파 강사 초빙도 허락했다.

서울신학대학교 이사회에서 청원한 정관 개정은 법제부로 넘기기로 했다. 오는 5월 4~8일 열리는 제41회 미주선교총회에는 류정호 총회장과 정진고 부총회장, 서기 이봉조 목사, 회계 임호창 장로 등이 참석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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