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안희환 목사…3일간 집회 인도

부산동지방 온천중앙교회(정민조 목사)는 지난 1월 6~8일 ‘그릇을 준비하라’는 주제로 신년 부흥성회를 개최했다.

이번 부흥회에는 안희환 목사(예수비전교회)가 강사로 나선 가운데 새벽과 오전, 저녁 등 사흘간 하루에 세 번의 집회가 진행됐다.

강사 안희환 목사는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후 세월이 지나 늙고 병든 하나님이 아니시라 지금도 생생하게 살아 역사하시는 능력의 하나님이시다”며 “그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에게 성령을 부으셔서 우리의 힘과 능력과 지혜로 할 수 없는 것들을 할 수 있게 하신다”고 강조했다.

안 목사는 또 “성도들은 단순히 교회 안에서 재미있고 즐겁게 지내다가 천국에 가라고 부르심을 받은 존재가 아니다. 세상의 빛과 세상의 소금으로 부르심을 받았다”면서 “온 성도들이 성령으로 충만해지면 교회는 그 힘으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을 증거하는 능력의 공동체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온천중앙교회는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베트남 하노이 흥옌지역에 네 번째 지교회인 새생명교회를 설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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