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희 장로 조기은퇴 … 원로추대
명예장로·권사·안수집사 추대식도

수정교회(이성준 목사)는 지난 1월 14일 원로장로와 명예장로 등 추대예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대식에서는 개척 초기부터 약 40년간 교회를 섬기고 봉사해온 원천희 선임 장로가 원로로 추대됐다. 1979년 수정교회에 등록한 원 장로는 1995년 장로로 장립되었으며, 재정부장 새신자부장, 총무위원장 등으로 꾸준하게 헌신해오다가 교회와 후배들을 위해 조기 은퇴했다.

또 함께 동역해온 강원모 백신호 장로도 명예장로로 각각 추대되었다. 백 장로는 2006년 12월 25일 협동장로로, 강 장로는 2012년 1월부터 협동장로로 취임한 이래 충성을 다했다.

추대식에서는 또한 교회를 위해 기도와 봉사로 헌신해온 곽종순 김기순 민화숙 박곡순 박영자 석병애 이후분 표영준 권사 등 8명이 명예권사로, 김진영 안병현 이금수 정상득 정순영 안수집사 등 5명이 명예안수집사로 각각 추대되었다.   

이날 추대식에서 이성준 목사는 시무 사역을 마치고 명예롭게 퇴진하는 원로장로, 명예장로, 명예권사, 명예안수 등에게 추대패와 기념패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했다. 성도들도 꽃다발과 따뜻한 박수로 추대를 축하했다.

이날 추대식은 외부에 알리지 않고 자체 행사로 조용하게 치렀다. 추대식은 고영만 장로의 사회와 윤형용 장로의 기도, 이성준 목사의 설교에 이어 추대식으로 거행됐다. 또 조일래 원로목사와 박성현 원로장로 등이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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