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이정복 목사 … 신년성회도

전남지방 교육원(원장 심천식 목사)은 지난 1월 7일 장흥제일교회에서 신년축복성회 및 임직후보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남지방 교육원은 매년 초에 임직후보자 세미나를 열고 있는데 올해는 신년축복성회도 함께 진행한 것이다.

이날 축복성회 및 세미나에서는 전 총회장 이정복 목사(증가교회 원로)가 말씀을 전했다. 먼저 이 목사는 축복성회에서 엘리야처럼 성령의 불을 받는 성도들이 될 것을 강조했다. 그는 “엘리야는 모든 조건이 불리했음에도 목숨을 내놓고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기도한 결과 바알의 거짓 선지자들에게 승리했다”며 “우리도 믿음의 기도로 성령의 불을 받아 세상에서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자”고 말했다.

이 목사는 성회 후 열린 세미나에서는 ‘세가지 확신’, ‘세 가지 감사’, ‘세 가지 의식’ 등 임직자들이 갖춰야 할 영적 자세와 성품, 헌신과 충성 등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사단은 늘 직분자들에게 ‘편한 신앙생활’, ‘해 봤자 소용없다’, ‘다른 사람들은 안한다’ 등으로 유혹한다”며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약속을 부여잡고 봉사하는 직분자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교육원장 심천식 목사는 “자력으로 부흥회를 열기 어려운 작은 교회들을 위해서 신년축복성회와 임직후보자 세미나를 함께 열었다”며 “2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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