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18일 신길교회서 열려
국선위 임원 및 실행위
‘목회리메이크업’ 주제로
강의와 집회 중심 진행·다양한 분야 섭렵토록
예년보다 강사·강의 확대

▲ 국내선교위원회는 1월 9일 신길교회에서 임원회 및 실행위원회를 열고 2020 부흥키워드 목회자 세미나 일정을 논의했다. 올해 부흥키워드는 3월 16~18일 신길교회에서 열린다.

올해 성결교회 부흥키워드 목회자부부세미나가 3월 16~18일 신길교회에 열린다. 주제는 ‘목회리메이크업(UP)’이다. 교회부흥을 위한 새로운 목회버전을 모색하겠다는 의미다.

국내선교위원회(위원장 이기용 목사)는 지난 9일 신길교회서 신년 첫 임원회 및 실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0 성결교회 부흥키워드 목회자 세미나의 주요 방향을 정했다.

이번 부흥키워드는 예년처럼 강의와 집회 중심으로 진행되지만 강의가 보다 촘촘해 지는 것이 특징이다.

예년보다 강사와 강의를 늘려서 짧고 선 굵은 강의를 선보일 방침이다. 강의 시간은 대략 30분 정도이며, 강사는 30명 선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양한 분야를 두루 섭력할 수 있는 기회를 주자는 의도가 반영되었다. 강사 섭외와 구체적인 내용은 위원장과 부위원장단, 총무 등에게 맡기기로 했다.

위원장 이기용 목사는 이날 “본질로 돌아갈 것”을 당부했다. 그는 “국내선교위원회가 더 발전되기 위해서는 더 낮은 자리에서 섬김의 본분을 다해야 한다”면서 “교단의 정체성과 국선위 본연의 임무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도 강사비를 받지 않고, 임원과 실행위원, 세미나 강사들이 후원에 모범을 보이기로 했다.     

국선위 실행위는 또한 성공적인 세미나 개최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으며, 후원 활동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 밖에 세한교회 주진 목사와 거진교회 정현진 목사 등을 실행위원으로 위촉하기로 했다. 또 회비를 미납하는 실행위원들을 운영규정대로 처리하기로 했다. 회비 납부율을 높이기 위한 강경한 조치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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