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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여 장병들, 십자가 군사로 거듭나
총회 군선교위·군선교부, 육군훈련소 진중세례식
[1214호] 2020년 01월 15일 (수) 16:33:15 남원준 기자 ccmjun@hanmail.net

   

2020년 첫 진중세례식이 총회 군선교위원회(위원장 김명철 목사)와 군선교부(부장 주기철 목사)의 후원으로 지난 1월 11일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세례 받은  2,000여 명의 장병들은 믿음의 군사가 되어 조국수호와 하나님나라 건설에 충성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제560차 진중세례식에는 총회장 류정호 목사를 비롯한 총회 임원, 군선교위원과 군선교부원 등 80여 명이 안수위원과 배종위원으로 나섰다. 2,000여 명의 장병들은 세례자 서약에서 “예수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믿으며 지난날의 죄를 회개하고 말씀에 순종할 것”을 약속했다.

이후 안수위원들은 40개조로 나눠 2,000여 명의 장병들 머리에 일일이 손을 얹고 이들이 믿음을 지켜 힘든 군생활을 신앙으로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장병들은 두 눈을 꼭 감은 채 군복무를 무사히 잘 마칠 수 있도록 하나님께 간구했다.

이날 세례예식에서 우리교단 군목단장 서우정 목사와 최기찬 목사(15전투비행단)가 서약과 기도 순서를 맡았고, 천호동교회 찬양대원들은 안수를 받은 장병들의 머리를 수건으로 닦아주며 봉사했다.

세례식 전 예배는 김순규 목사(연무대군인교회)의 인도로 부총회장 정진고 장로의 기도, 군선교위 사무총장 최성열 목사의 성경봉독, 천호동교회 찬양대의 찬양, 총회장 류정호 목사의 설교, 군선교위원장 김명철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승리의 비결’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류정호 총회장은 “이스라엘이 아말렉과 전투를 벌일 때 모세가 두 손을 들고 기도하면 승리했던 것처럼 어렵고 힘든 군생활도 하나님께 기도하면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날마다 승리할 수 있다”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설교 후 부총회장 한기채 목사, 총회 군선교부장 주기철 목사가 축사했으며 전 국방부차관 황인무 장로(서대문교회)가 격려사를 전했다. 또 군선교부 서기 김용문 장로와 군선교위 회계 오준섭 장로가 세례 장병들을 위한 기념품 5,000개를 전달했으며 육군훈련소 참모장 김태진 안수집사는 부총회장 정진고 장로에게 기념액자를 증정했다.

한편 이날 세례식에 앞서 안수·배종위원들은 최초의 신사참배 거부사건이 일어난 강경교회(강요한 목사)를 방문해 항일정신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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