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외이웃에 사랑실천

포항교회(권영기 목사)가 성탄절을 앞두고 지역의 소외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했다.

포항교회는 지난 12월 24일 해도동주민센터에 라면 130 박스(17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영기 목사와 당회원, 구제부원들이 참석해 사랑 나눔의 기쁨을 함께했다.

포항교회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려운 이웃들이 성탄절에 조금이나마 그리스도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라면 130 박스를 전달하게 됐다.

권영기 목사는 “한 그릇의 라면도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소중한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다”며 “따뜻한 라면이 추운 겨울을 녹이는 사랑의 선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교회는 또 노인과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지역 자장면 급식소에 12월 한 달간 급식비를 전액 후원하고, 성탄 선물도 증정하는 등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했다.

한편 포항교회는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사회 적응과 일상생활 복귀를 돕기 위한 브솔시냇가 운영, 지역 소방서에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 지역 목회자를 위한 신학세미나 및 목회 나눔, 국내 작은교회 섬김 아웃리치 등 지역과 작은교회 등을 위한 봉사와 섬김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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