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신내역 거리 공연 선물 전달

서광교회(이상대 목사)가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 나눔 행사를 열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서광교회는 성탄절인 지난 12월 25일 교회 인근 상가와 지하철 연신내역, 물빛공원 등에서 성탄카드와 선물을 거리의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12월 한 달 동안 성도들이 약 300개의 선물을 직접 포장해서 성탄연합예배 후 가정별, 개인별로 거리로 나서 선물을 전달했다.

교회는 이와 함께 연신내역 물빛공원에서 길거리 공연도 벌이며 성탄의 소식을 시민들에게 전했다.

성탄절 거리 무대에는 캐롤 메들리와 색소폰 소리가 울려 퍼졌으며, 대중 가수가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노래를 선사했다. 이상대 담임목사를 비롯해 장로와 안수집사, 성도들도 1004개의 선물을 공원에 모인 사람들과 행인들에게 전달하며 성탄의 의미와 기쁨을 알렸다.

이상대 목사는 “앞으로 매년 지역 주민들에게 성탄의 참된 의미와 기쁨을 알리기 위해 성탄나눔 행사를 확대하여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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