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봉사 등 지역 소외이웃 돌봐

이선남 권사(대사교회)가 지난 12월 10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2019 자원봉사자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선남 권사는 지난 1987년 부산 강서구 강동동 적십자 봉사회 창단 멤버로 활동을 시작해 회장, 총무 등을 역임하며 20여 년간 꾸준히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헌신해왔다.

이 권사는 지역 자원봉사자들뿐만 아니라 실무자들에게도 많은 본이 되어 왔다. 현재도 변함없이 지역민의 복지향상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1년부터는 강서구 내 독거어르신, 결식 청소년·아동, 한부모가정,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식사 및 밑반찬 조리, 도시락 배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이 밖에도 이 권사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목욕지원, 취약계층 물품지원, 독거노인 일상생활지원, 지역사회 홍보 및 행사 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나눔 등 봉사가 필요한 곳이면 달려가 섬김과 나눔에 힘써왔다. 이선남 권사는 전 부산시의원 김진용 장로(대사교회)의 아내이기도 하다.

이선남 권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그리스도인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더 살기 좋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