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단선교대표자연합회 정기총회

▲ 송재흥 목사
우리교단 선교국장 송재흥 목사가 지난 12월 12~13일 한강라마다앙코르호텔에서 열린 한국교단선교대표자연합회(이하 한교선)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교선은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에 소속된 교단 간의 선교정책 연구 및 협력을 위한 기구로, 우리교단에서 회장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임회장 송재흥 목사는 앞으로 한국교회 주요교단 선교 실무자자 대표로 활동하며 특히 각 교단의 선교정책과 정보를 공유하고, 교단 간에 네트워크와 협력 방안을 논의는 역할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틀간 진행된 한교선 정기총회에서는 ‘한국교단선교실무대표자모임’에서 명칭을 ‘한국교단선교대표자연합회’로 변경하고, 조직을 정비했다. 또 국제재난구호사업과 기타 국고지원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교단선교부와 KWMA를 회원으로하는 비영리법인 사업자 등록을 추진하여 교단 NGO사업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자문위원으로 직전회장 이정권 목사를 추대했다.

새로 선출된 임원은 새 임원진은 회장 송재흥 목사를 비롯해 총무에 전철영 목사(예장 합동), 수기 및 회계 김충환 목사(예장 합신) 등이다.

한편 송재흥 목사는 1990년 오엠국제선교회 소속으로 선교를 시작하여 우리 교단과 공동파송으로 터키와 영국에서 이슬람권 사역을 전개했고, 오엠에서는 국제본부 이슬람권 사역위원회 선교전략 및 인사위원을 지냈다. 또한 2002년부터 뉴질랜드에서 선교사를 양성하는 타문화권선교사훈련원을 원장으로 사역하다, 2015년부터 교단 선교국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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