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외벽·전기공사 등에 구슬땀

인천남지방 성문교회(김용남 목사) 목회자와 성도들이 필리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돌아왔다. 성문교회는 지난 11월 18~20일 필리핀 티나고에 위치한 홀리게이트성결교회에서 봉사를 실시했다.

김용남 목사와 조현국 협동목사, 장로 등 10여 명으로 구성된 단기팀은 지난 해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현지 교회 보수공사를 지원했다. 단기팀은 교회 외벽 공사부터 시작해 전기공사까지 교회 곳곳을 수리하며 현지 교회를 도왔다.

땀이 비 오듯이 쏟아지는 무덥고 습한 날씨였지만 단기팀은 한국에서부터 준비한 재료를 바탕으로 현지인들이 예배를 드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섬겼다.

또한 마지막 날에는 수요집회를 열어 현지 교인들의 영적 각성을 이끌었다. 김용남 목사는 말씀을 전하며 그리스도의 복음에 깨어 있는 교인들이 될 것을 강조했으며 현지 교인들도 ‘아멘’으로 화답하며 성령 충만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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