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나의 구원자” 고백
재학생 7명 성결한 삶 다짐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 제2회 세례식이 지난 12월 3일 종강예배에서 열렸다.
서울신대는 학교 내 비기독교인 학생들이 많아지자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세례를 주고 있는데 지난 해 8명에 이어 올해 7명이 세례를 받고 성결한 신앙인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세례를 받은 학생들은 교회음악과, 영어과, 중국어과, 실용음악과, 관광경영학과 1~2학년 학생들로 많은 학생과 교수들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구원자”임을 공개적으로 고백하고 변화된 삶을 살아갈 것을 약속했다.
장예나 학생(교회음악과)은 “신앙상담을 받던 중 참석했던 신앙수련회에서 두려워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다”며 “신앙수련회에서 하나님을 만났으며 지금은 하나님이 주시는 참 평안을 누리고 있다”고 신앙 간증을 전했다.
이날 세례 예식은 교목처장 하도균 교수의 인도로 황덕형 총장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세례를 받은 학생들에게 세례증서와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박종언 기자
little7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