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명 전도한 정성자 권사 금상 수상

부흥지방회(지방회장 배광모 목사)에 전도 바람이 불고 있다.

부흥지방회는 지방회 내 전도열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전도운동을 벌였다. 참가대상은 모든 평신도로 새신자와 장기 결석자들을 가장 많이 교회로 인도한 사람을 시상키로 했다. 특히 이번 전도대회에는 총회 국내선교위원회(위원장 이기용 목사) 지원금과 삼광교회(심원용 목사) 등 지방회 교회들이 협력해 의미를 더했다. 

6개월 동안 진행된 전도 운동은 지난 12월 2일 당미교회에서 열린 전도상 시상식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전도상 시상식에서는 정성자 권사(예광교회)가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 정 권사는 6개월 간 새신자 37명, 장기 결석자 5명 등 총 42명을 교회로 인도해 이날 상패와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은상은 새신자 15명과 장기 결석자 6명 등 총 21명을 인도한 박미숙 집사(한사랑제일교회)로 상패와 상금 70만 원을 받았다. 동상은 새신자 10명과 장기 결석자 1명 등 11명을 인도한 박순련 집사(나누리교회)가 수상해 상패와 상금 50만 원을 받았다.

이 밖에 장려상을 받은 김영숙 권사(삼광교회)와 표인수 집사(칠보교회)에게도 상패와 상금 15만 원을 전달했다.

지방회장 배광모 목사는 “내년에는 전도대회 외에도 영성집회 등으로 전도 열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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