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아 선교사 사역 후원 약속…4번째 재파송

춘천중앙교회(장기동 목사)는 지난 11월 24일 최조영·홍정희 선교사 가정을 알바니아로 파송했다.

주일낮 예배에서 거행된 파송식은 간소하게 진행되었지만 모든 성도들의 축복 속에서 진행되었다.

장기동 목사는 “최조영 선교사의 가정이 선교현장에서 승리하고 사명을 끝까지 완수해 주길 바란다”면서 선교사 파송장을 수여했다.

성도 대표도 후원약정서와 격려금, 꽃다발을 증정하며 최 선교사 가정을 응원하고 축복했다. 특히, 유치부 어린이부터 노년 성도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선교사 가정을 향해 손을 뻗어 축복하고 기도했다.

최조영 선교사는 “어려서부터 춘천중앙교회 주일학교를 다니며 신앙과 선교에 대한 소명을 키워갈 수 있었고 모교회를 통해 선교사로 파송받아 사역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더욱 더 충실하게 선교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말했다.

내과전문의인 최조영 선교사는 보장된 미래를 내려놓고 평신도 선교사로 알바니아로 파송돼 15년 넘게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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