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4일 오산리기도원서…19일 송년 모임도

교단 부흥사회(대표회장 신일수 목사)가 부흥과 회복을 위한 영적각성 기도회를 변함없이 이어갔다.

부흥사회는 지난 11월 21일 서울 열방교회(정성진 목사)에서 11월 영적대각성 월례기도회를 열고 교단의 부흥과 영적갱신 등을 위해 기도했다.

공동회장 정성진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기도회는 총무 이일주 목사(양산교회)의 기도, 직전회장 김낙문 목사(충일교회)의 설교에 이어 서기 김성진 목사의 인도로 영적 갱신과 교단의 영적 부흥 등을 위한 특별기도회와 전 총재 김창배 목사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낙문 목사는 “프로는 아마추어가 도저히 근접할 수 없는 탁월함이 있다”면서 “신앙생활에 있어서 프로인 목회자들, 특히 부흥사들은 평신도들과는 차원이 다른 깊은 영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목사는 이어 “부흥사회를 통해 한국교회와 성결교단의 새로운 부흥의 희망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고, 참석한 부흥사회원들도 ‘아멘’으로 화답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한국교회 영적대각성, 성결교회 부흥과 성장, 민족복음화와 북한선교 등을 위해, 특히 물댄 동산 같은 축복이 한국교회에 일어나길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이어진 월례회에서는 부흥사회 주요 행사보고와 사업 논의가 이어졌다. 부흥사회는 12월 9~14일 오산리기도원에서 예성과 나사렛 등 한성연연합부흥성회를 개최한다. 또 19일에는 천안 하늘평안교회(김성진 목사)에서 올해 마지막 영적대각성기도회와 송년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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