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문예사, 제17회 전국대회서 시상

수필가 만보 박태병 장로(천호동교회 원로)가 지난 11월 23일 제8회 연암박지원문학상을 수상했다.

문학 전문지 계간 에세이문예사가 수여한 이번 시상은 제17회 에세이문예 전국대회가 열린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됐다. 박 장로가 수상한 연암박지원문학상은 에세이문예사가 연암 박지원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것이다.

박태병 장로는 “부족한 사람에게 과분한 상을 주신 것과 좋은 글을 쓸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박태병 장로는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문학비평학회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수필집으로 2013년 ‘노을 지는 들녘에서’, 2017년 ‘아카시아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를 발표했으며 최근 3집 ‘와우의 미소’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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