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호 총회장 대회장 맡아

동성애를 조장하는 대표 행사인 퀴어축제 반대운동에 우리교단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총회임원회는 지난 11월 18일 영종도 스카이리조트에서 임원회의를 열고 퀴어축제 반대운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동성애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기독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모은 것이다. 여기에 2020년 대회에서 류정호 총회장(사진)이 대회장을 맡게 되면서 임원회는 동성애 반대운동을 교단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방침을 세웠다.

이날 각국별 보고에서는 재정보고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재정집행 부분에서 예산과 결산이 어떻게 되었는지를 기록해 한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이다. 부의사항에서는 농어촌부장과 북한선교위원장이 청원한 타교파 강사 초빙 승인을 허락했으며 군인교회 복음캘린더 보내기 캠페인에는 협력하기로 했다.

이 밖에 김 모씨가 제기한 총회 재판위원회 판결무효 확인 소송에서 패소한 내용이 보고되어 정진고 부총회장에게 후속조치를 일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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