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부흥·연합 위한 충성 다짐
경남서지방 은혜교회는 지난 11월 17일 김경철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교회 부흥과 복음사명을 위한 헌신을 다짐했으며 작은교회 목회자를 위한 나눔도 실천했다.
이날 제17대 담임목사로 취임한 김경철 목사는 서울신대 신학과(B.A), 호서대학교 대학원 신학과(Th.M)을 졸업하고 예천백합교회, 제주 가나안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시무한 바 있다.
이날 예배는 치리목사 박성일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이성지 목사의 기도, 지방회 부서기 함윤규 목사의 성경봉독, 예본찬양대의 찬양, 지방회장 배경한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그리스도 안에 거하라’란 제목으로 설교한 배경한 목사는 “은혜교회가 김경철 담임목사의 취임을 계기로 아름답게 연합하고 새 부흥의 역사를 써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추대식에 들어가 김경철 목사에 대한 소개 후 서약과 지방회장의 치리권 부여, 공포의 순서를 가졌다. 김경철 목사는 “예수의 선한 목자상으로 복음을 전하며 은혜스러운 설교로 성도들을 성결한 삶으로 이끌 것”을 다짐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이정삼 목사(좋은교회)와 조영일 목사(김천은혜교회)의 축사, 이명관 목사(진주교회)의 격려사, 김경철 담임목사의 답사가 이어졌으며 최성주 목사(방산교회)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김경철 목사는 답사에서 “내가 죽는다는 각오로 기도하면서 목회 사명에 충성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은혜교회는 김경철 담임목사의 취임을 감사하며 작은교회 목회자 돕기 사랑의 쌀 전달식도 가져 기쁨과 은혜를 더했다. 이번에 전달한 쌀은 총 84포대(840kg, 250만원 상당)로, 은혜교회 성도들과 벧엘새마을금고(이사장 김경호 장로)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지방회 내 작은교회 목회자 가정에 3포대씩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