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새물결은혜교회, 음성 주찬양교회 등 2곳

새물결은혜교회
목자재단(이사장 조일래 목사)이 공식 출범도 하기 전에 벌써 작은교회의 교회당 세 곳에서 리모델링 봉사를 펼쳤다.

작은교회 리모델링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는 목자재단은 지난 9월 새원주교회에 이어 지난 10월 13~18일 세종 새물결은혜교회(이주성 목사), 10월 21~23일 주찬양교회(하태길 목사)를 잇따라 수리했다.

이번에도 목재재단에서 수리비용을 지원하고 백성도 목사 등 수리봉사단이 자비량으로 봉사했다. 두 곳 모두 교회당을 이전했지만 인테리어 비용이 없어 어려움을 겪다가 목재재단의 후원과 봉사단 덕분에 예배당을 새롭게 꾸몄다.

세종 새물결은혜교회(사진 위)는 예배당과 교육관을 임대했지만 인테리어 비용이 없어 시멘트 바닥과 석고보드벽에 냉난방도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이었다. 백 목사는 석고보드와 목재 등을 가져와 5층까지 계단으로 일일이 날랐다.

주찬양교회
사다리차를 부르면 간단히 해결할 수 있었지만 경비를 아끼기 위해 5층까지 나무를 등에 지고 계단을 올랐다. 모세형 목사와 전영덕 목사 등도 인테리어 공사에 합류해 짧은 시간에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19년 전 설립된 주찬양교회(사진 아래)는 건물주 요구로 감곡터미널 근처 2층 건물로 교회당을 이전했다. 그러나 이사 후 교회용도로 인테리어를 하는데, 청소년 20여 명이 출석하는 교회로서는 재정을 감당하기 어려웠다.

이런 딱한 소식을 들은 목자재단은 최소의 비용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완성했다. 이번 봉사에도 백성도 목사와 모세형 목사 등 3명이 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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