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로 3개 교단 친목

한국성결교회연합회 제9회 목회자 체육대회(대회장 문정민 목사)가 지난 11월 5일 봉양 건강 축구캠프장에서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는 예성 스포츠문화선교단이 주관했으며 우리 교단을 비롯해 예성과 나성 목회자 대표선수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구와 족구 2종목으로 진행됐다.

친선을 목적으로 했기 때문에 순위 없이 함께 스포츠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친목을 다지는 데만 집중했다. 참가 선수들은 페어플레이를 펼치며 승부에 집착하지 않고 즐겁게 경기를 치렀다. 

이날 총회장 류정호 목사의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에서는 예목선 단장 최상현 목사가 기도했으며, 예성 총회장 문정민 목사가 ‘선하고 아름다운 형제’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나성 감독 신민규 목사가 축사를, 예성 스포츠문화선교단 단장 이상문 목사가 환영사를 전했다.

예배 후 본격적인 경기는 선수선서 후 예성 총회장 문정민 목사의 개막선언, 3개 교단 총회장의 시축으로 막이 올랐다.

폐회예배는 나성 총무 이창환 목사의 집례로 나성 문화체육위원장 이관호 목사가 기도하고, 우리교단 총무 김진호 목사의 설교와 축도, 예성 총무 이강춘 목사의 폐회선언으로 체육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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