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형은 목사 설교·박명수 교수 특강


전국장로회(회장 김춘식 장로)는 지난 11월 7일 성락교회에서 제40회기 수련회를 열고 영성을 재충전했다.
이날 수련회는 전국 원로장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예배와 특강 등으로 진행되었다.

준비위원장 허재익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회장 김춘식 장로의 환영사 후 제3부회장 유정옥 장로의 기도, 서기 김명래 장로의 성경봉독, 지형은 목사(성락교회)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이어졌다.

지형은 목사는 이날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영광 가운데서 모든 필요를 공급하시리라는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있다”며 “이 빌립보서 말씀처럼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신다는 믿음을 갖고, 우리는 세상의 일을 걱정하기 보다, 오직 말씀을 묵상하며 주님의 길을 따르는 신앙인이 되자“고 당부했다.

이어 

이날 수련회에서 전국원로장로회 임원들이 특송을 불렀다.

 원로장로들은 나라와 민족(최병휘 장로), 성결 교단(유화열 장로), 원로장로회 발전(서환석 장로), 성락교회(이현석 장로)를 위하여 합심기도 했으며, 고문 배신도 장로가 격려사 했다.

오후 특강은 김춘식 장로의 인도로, 감사 이임수 장로의 기도, 부서기 김갑수 장로의 성경봉독 후 서울신학대학교 박명수 교수가 강사로 나서 ‘상해 임시정부, 3.1운동 그리고 기독교’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이날 박 교수는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이 건립되기까지 기독교가 중대한 역할을 해왔을 되짚는 것은 의미가 크다”면서 “기독교는 임시정부와 함께 독립운동에 앞장섰고, 대한민국에 민주주의가 본격적으로 도입된 것도 기독교인들에 의해서였는데 실제 역사에 기독교의 활약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 우리가 제대로 알고 알려야할 역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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