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청년 전문사역자 등 양성


총회와 다음세대코칭센터는 지난 11월 5일 영등포 코드야드 메리어트호텔에서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총회장 류정호 목사와 총회임원, 청소년부 부장대행 김진오 목사, 교단총무 김진호 목사, 교육국장 송우진 목사, 다음세대코칭센터 이사장 이전호 목사, 대표 전경호 목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측이 다음세대 목회의 활성화를 위해 사역자 개발과 훈련을 위해 협력하는 것이 목적이다.
양측은 다음세대 목회를 위해 △세미나 공동개최 및 홍보 △마케팅 협력 △공동프로젝트 개발 및 연구 △실무자 및 출판물 공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장은 “다음세대는 계속 감소하고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시점에서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전문사역자를 길러내는 일은 무엇보다 의미있는 일”이라며 “이미 교단 차원에서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고 있지만 다음세대 코칭센터와 협력하여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세대코칭센터 이사장 이전호 목사는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 노력하는 성결교회의 모습에 큰 도전과 감동을 받는다”며 “다음세대코칭센터와 협약으로 다음세대 부흥의 성공사례를 타 교단에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다음세대코칭센터 대표 전경호 목사는 “교회의 청소년과 청년들의 감소세가 이대로 가면 한국교회의 미래가 무너질 것”이라며 “청소년·청년 사역자를 양육하고 가정의 신앙교육을 회복시키는 일에 성결교회와 협력하게 되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청소년부 부장대행 김진오 목사는 “이번 협약의 내용은 청소년부가 맡아서 실행에 나갈 것이며 첫 작업으로 청년 사역자 50명을 다음세대 코칭센터와 함께 훈련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류정호 총회장은 다음세대 사역자 훈련을 위한 후원금을 청소년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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