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계절, 좋은 사람, 좋은 교회’ 주제
성경장면 패션쇼, 명랑운동회, 바자회 등

서울중앙지방 동일교회(최삼을 목사)는 11월 첫 주까지 한 달간 소그룹사역으로 ‘좋은 계절, 좋은 사람, 좋은 교회’를 주제로 ‘가을이야기’ 사역을 진행했다.

동일교회는 기존 구역 조직을 탈피하여 장년과 청년을 소그룹으로 운영해 오던 중 10월 한 달간 특별 활동을 펼친 것이다.

각 소그룹들이 예배준비, 특송, 특별활동 등을 진행했는데, 특히 청중석에 앉아 예배하는 것을 넘어 예배와 교제를 연계하여 온 성도가 함께 연합하는 자리가 됐다.

이 기간 중 금요기도회도 교역자 위주의 인도가 아닌 소그룹이 중심이 되어 합심기도회까지 진행됐다. 또 소그룹별로 국내 성지순례, 지역 테마공원 방문, 문화행사 참여 등으로 소그룹 활동의 범위를 넓혀 의미를 더했다.

10월 한 달 동안 산행, 영화관람, 성경장면 패션쇼, 명랑운동회, 전용대 목사 초청 찬양집회, 지역 청소년 돕기 바자회, 일본 선교사 선교사역 나눔 등을 매주일 연속으로 진행했다.

특히 성경장면 패션쇼에서는 소그룹의 젊은 부부에서부터 어르신까지 각각 성경의 장면 한 가지씩을 선택하여 족장, 선지자, 예수, 제자, 여인들 등 당시의 의복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성경장면 패션쇼는 찬양으로 메시지를 전하였고, 참여한 전 성도가 강단에 올라 다함께 찬양하는 은혜의 시간도 가졌다.

가을이야기 마지막 사역으로 지역사회 청소년 돕기를 위한 바자회도 열렸다. 성도들의 아나바다 물품 기증과 의류 및 액서사리, 소그룹들의 식품과 먹거리 부스 운영 등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 불우청소년들을 위해 드려질 예정이다. 또 동일교회를 방문한 일본 권윤일, 다께다 기꾸꼬 선교사는 하마마쯔 지역의 선교사역을 보고했고, 일본 선교 후원 가정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후원 및 지속적인 중보기도를 약속했다.

한편 동일교회는 가을이야기 후속 프로그램으로 ‘결산과 전망’을 주제로 11월에도 한 달간 소그룹활동, 추수감사절 음악예배, 사역 사진전 등을 사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