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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목회 디자인·실행 위한 방향성 제시
목회철학·표어·중점사역 작성··· 설교·전도 등 실제 나눠
다음세대 부흥전략 모색··· 담임목사 역할·책임 강조
[1205호] 2019년 11월 06일 (수) 15:53:59 남원준 기자 ccmjun@hanmail.net

   
▲ 11월 4~6일 열린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담임목사 세미나에서는 BCM 교육목회를 적용하기 위한 가으이와 토론이 이어졌다.

   
총회교육위원회(위원장 김주헌 목사)가 주최한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담임목사 세미나’는 내년도 BCM 교육목회의 방향을 설정하고 담임목사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모색하는 자리였다.

강사들의 강의는 내년도 교육목회 실행을 위한 목회철학과 목회표어(목표), 중장기 비전을 세울 수 있는 통찰력을 얻게 했다.

특히 다음세대의 부흥은 공짜로 되는 것이 아니라 담임목사의 목회방향과 노력에 달려있음을 확인했다. 또 교육목회는 교육담당 부교역자의 책임이 아니라 담임목사의 철저한 계획과 실행의지가 필요하다는 것을 일깨웠다.

교육위원장 김주헌 목사는 내년 교육목회 방향 설정을 위한 디자인, 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를 바꿔나가는 작업을 주문했다. 목회방향 디자인을 위해 첫째 성경을 통한 영감 얻기, 둘째 구체적인 목회철학과 목회표어, 중점사역 설정을 위한 아이디어화, 셋째 구체적 실현(비전선포) 등의 단계를 설명했다.

참가자들이 직접 교육목회를 구체적으로 디자인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동명 목사(함께하는교회)는 성경키워드, 가치키워드, 실행키워드를 통해 목회철학(사명선언문), 목회표어, 중점사역을 작성하는 시간을 인도했다.   

다음세대 부흥의 해답을 찾는 목회자들에게 “특별한 프로그램을 찾지 말고 목회 본질에 집중하라”는 메시지도 강한 도전을 주었다.

주진 목사(세한교회)는 다음세대 부흥전략으로 “설교의 부흥 없이, 기도의 부흥 없이, 전도의 부흥 없이 다음세대의 부흥은 없다”고 단언했다.

주 목사는 새로 등록하는 새 신자들의 교회 선택 기준은 대부분 설교이며 이 설교에 승부를 거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 기도를 통해, 지속적인 전도를 통해 청년부와 교회가 부흥한 일을 소개하며 목회 본질에 집중할 것을 제안했다.      

다음세대 전도사역에 적용할만한 강의도 마련됐다.

권영기 목사(포항교회)는 그림전도지 사람의 마음(명심도)을 활용한 어린이 복음전도의 방안을 소개했다. 권 목사는 “사람의 마음을 어린이부터 장년까지 신앙교육 교재로 활용할 수 있다”며 “교회학교의 경우 이미 1950년대에 ‘박군의 심정’이란 제목으로 어린이 교회학교에 널리 사용되었다”고 설명했다.

권 목사는 “사람의 마음이 시대와 장소, 세대를 초월하여 사용될 수 있는 것은 누구나 마음이 있기 때문”이라며 “마음 위에 그려진 얼굴은 각 나라 사람의 얼굴의 특징을 살려서 얼마든지 바꾸어 그릴 수 있어 시대와 장소, 세대를 초월하여 공감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타 교단 강사진도 나서 교육목회 실행을 위한 정보와 영감을 제공했다.
김기석 목사(청파교회)는 설교와 관련해 성서를 신도가 공감할 수 있는 쉬운 언어, 현대적 언어로 재해석하고 실천에 이를 수 있는 진실을 담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목양사역, 하나님나라와 교회의 교육사역’을 강의한 박원호 목사(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는 기본적으로 성경공부와 제자화 사역으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동시에 세상 구원에 대해서도 열린 마음을 가질 것을 제안했다.

또 생명에 대한 보편적 가치를  갖고 역사에 참여하며 평화와 존중, 예배의 자세를 주문했다. 한홍 목사(새로운교회)는 ‘다음세대 목회자 리더십’이란 제목으로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것은 말씀과 기도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 날 폐회예배에서 ‘시대를 알고 행하는 지도자’란 제목으로 설교한 부총회장 한기채 목사는 “교회의 문제와 가정의 문제 등 보이는 현상은 보이지 않는데서 해결책을 찾아야 하고 강한 것에서 부드러운 것으로, 소유보다 소통을 중시하는 리더십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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