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홍 목사 위임식 및 명예권사 추대식도

▲ 김연홍 목사 위임식.
청주지방 효촌교회(김연홍 목사)는 지난 11월 3일 새 성전 입당예배, 목사 위임식을 열고 새로운 부흥과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입당한 새 성전은 구 예배당 바로 옆에 지하 1층, 지상 4층 1,873.88㎡(567평) 규모로 건축되었다. 지하 1층은 초등부와 청소년 예배당, 1층은 유치부실, 유아 놀이방, 청년회실, 성가대실, 2층은 예배당, 3층은 식당, 4층은 사택과 목양실, 당회실로 사용하게 된다.


건축위원장 정지룡 장로는 “2억 원만 갖고 건축을 시작했지만 한번도 공사대금 때문에 고생한 적은 없다”며 “때마다 채워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기도와 봉사로 동참해주신 성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 효촌교회 새 성전.
성도들도 직접 예배당 공사에 참여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함께 성전을 건축했다는 기쁨을 나눴으며, 송인규 장로는 축시를 낭독했다. 이날 예배는 김연홍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김오열 장로의 기도, 효촌교회 찬양대의 찬양, 지방회장 김재식 목사의 설교와 건축경과 보고, 입당감사기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진 목사 위임식은 윤방원 목사(증평수정교회)의 기도 후 김연홍 목사(사진 왼쪽)가 위임목사 권한을 부여받았다. 2012년 부임 후 7년 만에 위임목사가 된 김 목사는 “좋은 교회에 부임해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목회하고 있다”며 “하나님과 효촌교회 성도들만 바라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추대식과 임직식이 거행됐다. 설재길 목사(청주교회)의 기도로 시작된 추대식에서는 노영혜 박정순 권사가 명예권사로 추대됐다. 노영혜 권사는 23년, 박정순 권사는 12년 간 근속하며 묵묵히 교회를 섬겨온 기도일꾼으로 성도들은 기쁜 마음으로 이들을 명예권사로 추대하고, 명예로운 은퇴를 축하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건축에 헌신한 이들에게 공로패와 축하패를 전달했다. 이어 최준연 목사(창원제일교회)가 권면, 김학섭 목사(신흥교회) 강환식 목사(초양교회)가 격려사, 송영규 목사(부강교회) 박성완 목사(큰빛교회) 박명룡 목사(서문교회)가 축사했다. 또 정정아 성도, 김수민 청년은 축가를 부르고, 조순영 목사(효촌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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