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훈 목사, “기도에 인생 달려있다” 강조

신촌교회(박노훈 목사)가 올해도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특별새벽기도회를 열고 뜨겁게 기도했다.

지난 11월 4~9일 ‘위대한 인생을 위한 성경 속 위대한 기도’라는 주제로 열린 2019 감사절 특별새벽기도회에는 ‘기도’하는 신앙인으로 변화해 인생을 바꾸자는 일관된 메시지가 있었다.

지난해 추수감사절 특새에서도 ‘기도’를 주제로 삼고, ‘어떻게 기도할 것인가에 집중해 말씀을 전한 박노훈 목사는 이번엔 ‘기도에 인생이 달려있다’며 기도가 삶이 되는 신앙을 강조했다.

박 목사는 특히 성경 인물들의 기도가 훗날 어떤 사건을 일으키고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둘째 날 새벽 한나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은 편안할 때 잘 기도하지 않는다. 고통에 몸부림칠 때 정말 간절한 기도가 나온다. 우리가 겪는 고통에는 하나님의 거룩한 뜻이 있다”면서 마음이 괴로웠던 한나의 몸부림의 기도 때문에 이스라엘 민족의 구원의 역사가 이뤄졌음을 설명했다.

이어 박 목사는 6일 간 ‘천사와 씨름한 야곱’, ‘하나님께 문제를 내어놓는 한나’, ‘자신이 누구인지 알았던 느헤미야’ ‘자녀를 위해 부르짖는 여인’ ‘고백하는 그리스도인’ ‘우리에게 물으시는 주님’ 등을 제목으로 매일 말씀을 전했다.

마지막 날 토요일 새벽기도회는 5시30분으로 시간을 30분 늦춰 어린 자녀까지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특새를 위해 매일 황준성 정원근 이수영 박전곤 이대창 김형종 장로가 차례로 대표기도 했으며, 베다니찬양대 기드온찬양대 예루살렘찬양대 실로암찬양대 시온찬양대 드보라찬양대가 찬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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