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경주처럼 힘차게! 즐겁게!’

서산교회(김형배 목사)는 지난 10월 27일 서산시 농어민체육센터에서 전교인 한마음 연합예배 및 체육대회를 열고 사명을 향한 마음을 모으고 친목도 다졌다.

이날 행사는 영유아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말 그대로 전교인 1,5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전세대 예배를 드리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요 자매임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김형배 목사는 “신앙의 경주에서 끝까지 달려서 상을 받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면서 “주 안에서 하나가 돼서 서로 사랑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더욱 잘 감당하자”고 강조했다.

김형배 목사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체육대회는 오전에는 바구니 농구, 풍선탑 쌓기, 별판 뒤집기 등 주로 단합과 협력이 필요한 경기가 펼쳐졌으며, 어린이가 참여하는 어린이 명랑운동회, 부부와 커플만 출전한 종합릴레이, 70세 이상 노년 성도들만 참여한 경기 등 세대별 경기도 열렸다.

또 농구와 피구, 배구, 족구 등 구기 종목에서는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으며, 단체 줄넘기와 계주 등으로 경기는 마무리 되었다. 청·백팀으로 나눠 경기를 진행한 성도들은 열띤 응원을 벌이면서도 승부에 집착하지 않고 서로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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