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겹줄 같은 탄탄한 연합 일궈

수원교회(이정환 목사)는 지난 10월 20일 대부둑공원에서 ‘전교인 한마음 명랑운동회’를 열고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이날 명랑운동회는 성도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외에서 주일예배를 드리고 오후까지 단체와 개인 경기, 게임 등 한마당 축제를 벌였다.

운동회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 이정환 목사는 ‘세 겹줄의 연합’이란 말씀을 통해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여 강한 연합을 이루자”고 당부했다.

체조로 시작된 운동회는 ○Ⅹ퀴즈대회, 서버이벌게임, 계주, 피칭 타켓 등 다채로운 경기와 게임이 이어졌다.

성인 위주가 아니라 어린이 등 다음세대를 위한 게임이 많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슐런’이란 경기도 호응이 컸다. 또 발야구와 여자피구, 남자족구 등 구기 종목 이벤트도 열렸다. 각 팀별 응원 열기도 뜨거웠고, 경품도 푸짐했다. 승부보다는 단합된 공동체를 구현하는데 집중했다는 평가다.  

이정환 목사는 “그동안 새 성전 건축으로 힘들고 어렵던 모든 것을 잊고 운동회 내내 웃음꽃이 피어났고 대부분의 성도가 끝까지 남아 나눔과 교제를 나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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