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말씀성회, 말씀 기도 열기 넘쳐

경기도 화성시 향남에 있는 포도원교회(정광이 목사)가 10월 한 달 동안 금요 말씀성회를 열고 말씀 중심의 신앙을 다짐했다,

‘말씀으로 돌아가자’라는 주제로 열린 10월 성회는 4일 조상현 목사(용동교회), 11일 이민재 목사(참좋은교회), 18일 정광이 목사(포도원교회), 25일 고영광 목사(은광교회) 등 말씀 중심의 부흥성회를 인도했다. 금요일 오후 8시에 시작된 성회는 찬양과 기도, 말씀이 뜨거웠으며, 집회 후에도 새벽 1시까지 치유를 위한 기도가 이어졌다.

이번 집회도 말씀과 십자가를 외면한 채 은사만 좇다 보면 변질돼 버릴 수 있어 금요 말씀성회를 마련했다.

정광이 목사는 집회에서 “내 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거하고, 말씀 안에 우리가 거할 때 우리가 구하는 기도가 이뤄질 수 있다”면서 “말씀에 의지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치유 사역을 벌이고 있는 정 목사는 “말씀이 살아있는 곳에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고 그 말씀을 믿을 때 치유의 역사가 일어난다”면서 “말씀을 선포하는 강사진을 통해 생생한 영적 체험과 치유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이번 성회에서도 포도원교회 성도 뿐만 아니라 당진과 천안, 인천 등에서 찾아와 말씀을 사모하고 치유의 은혜를 구했다. 실제로 포도원교회를 찾는 사람들 중에는 치유를 경험했다고 고백하는 성도들이 대부분이었다.

30년간 전신통증으로 고통받아온 서 모 권사는 “진통제를 매일 먹어도 아무리 병원을 가도 고통이 멈추지 않았는데 포도원교회에서 은혜 받은 후에 진통제를  먹지 않고 생활하게 되었다”고 간증했다.

부여에서 찾아온 최 모 장로는 “발과 다리가 차갑고 시려서 한 여름에도 두꺼운 양말을 신을 정도로 증세가 심했는데 씻은 듯이 나았다”고 고백했다. 어깨통증으로 팔을 제대로 쓸수 없었던 유 모 권사도 집회를 통해 치유되었고, 지금은 영적 체험으로 새로운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20년간 소화불량과 손팔이 차가운 증상으로 자주 병원을 찾았던 전 모 전도사도 “포도원교회에서 정광이 목사님을 통해 몸이 시리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미소를 지었다.

포도원교회는 11월에도 금요 말씀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달에는 1일 김일수 목사(헤브론교회), 8일 허성호 목사(영등포교회), 15일 김동주 교수(호서대), 22일 오세현 목사(대명교회), 29일 정광이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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