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국종 명예장로 추대도…새 도약 기원

대전중앙지방 남대전교회는 지난 10월 27일 홍충식 담임목사 취임 및 명예장로 추대감사예식을 열고 새로운 도약과 부흥을 기원했다.

이날 남대전교회 새 담임으로 취임한 홍충식 목사는 한국외국어대, 서울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헤브론교회, 서광교회, 목포중앙교회 부교역자를 거쳐 안산중앙교회를 담임했으며 2003년 강진아름다운교회를 개척해 시무해왔다. 그동안 전남경찰서 경목 및 신우회 지도목사, 전남동지방회장, 전남동지방 교역자회장을 역임했다.

명예장로로 추대된 주국종 장로는 지난 2007년 장로 장립을 받아 12년간 교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주 장로는 건축업을 하다가 상담학을 공부한 후 현재 전도를 목적으로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예배는 치리목사 박용규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최진섭 장로의 기도, 지방회 서기 김민수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차승환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삼겹줄’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차승환 목사는 “남대전교회가 홍충식 담임목사님과 당회, 성도가 하나 되어 삼겹줄 같은 교회, 사단이 넘어뜨릴 수 없는 든든한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담임목사 취임식에 들어가 지방회 중앙감찰장 김근태 목사의 기도, 당회서기 최영복 장로의 담임목사 약력소개, 홍충식 목사의 서약 후 지방회장이 치리권을 부여했다.

홍충식 목사가 집례한 명예장로 추대식은 김양섭 목사(문화교회)의 기도와 추대자 소개, 공포 후 주국종 명예장로에게 추대패를 증정했다. 

권면 및 축하의 시간에는 지방회 국내선교위원장 정형교 목사와 김종욱 목사(연동중앙교회)의 권면, 전종열 목사(벧엘교회)와 이진구 장로(서대전교회)의 축사, 송혜원 집사(남대전교회)의 축하연주, 홍충식 목사와 주국종 명예장로의 답사 후 김준호 목사(대광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홍충식 목사는 답사에서 “앞으로 하나님 보시기에 최선을 다하고 성도들을 진실하게 섬기는 성실한 목회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주국종 명예장로는 “12년간 시무장로의 직임을 감당할 수 있어 감사했고 앞으로도 당회가 결정한 일에는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홍충식 목사의 전 목회지인 강진아름다운교회 성도들이 참석해 홍 목사의 담임취임을 축하하고 꽃다발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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