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성락교회서 개최…서울신대 박명수 교수 특강

전국원로장로회(회장 김춘식 장로) 수련회가 오는 11월 7일 서울 성수동 성락교회(지형은 목사)에서 열린다.

‘상해 임시정부, 3.1운동 그리고 기독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수련회는 전국원로장로회 고문, 자문위원, 임원, 감사, 지방대표, 각 지방 원로장로 등이 참석 대상이다.

강사로는 서울신대 현대기독교연구소장 박명수 교수가 나선다. 이날 오전 개회예배 후 오후에는 박명수 교수의 특강이 진행된다.

박 교수는 3.1운동 당시 기독교의 숨겨진 역할과 활동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특히 잘 알려지지 않은 기독교인들의 헌신과 임시정부, 해방 전까지 이어진 기독교 단체의 사역에 대해서도 강연한다.

회장 김춘식 장로(사진)는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힘써 싸운 믿음의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현 위기를 헤쳐 나갈 지혜와 믿음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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