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기관 추경 허락·길보른재단 이사 추천도

서울신학대학교 이사회(직무대행 최명덕 목사)는 지난 10월 29일 서울신대에서 회의를 열고 교원 인사 등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는 장금현 박사(교양학부)와 윤은순 박사(교양학부)를 강사로 채용하기로 했으며 비전임 교원(겸임교수) 재임용과 신규채용도 모두 승인했다. 또 비정년트랙 전임교원 재임용 심사결과도 보고 받고 허락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또 정관시행세칙과 교직원 보수규정에 대해서는 재검토 후 차기 회의에서 다루기로 했으며 길보른재단 신임 이사로 김진만 이사와 양명헌 이사를 추천하기로 했다. 이사회에서 두명을 추천하면 길보른재단에서 한명을 선택하게 된다.

이 밖에 부천종합사회복지관 법인 전입금 지원과 위탁경영중인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서울신대 대학어린이집 추가예산안도 승인했다.

한편 이날 보고에 따르면 서울신대 후원금은 매년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원금은 2017년 24억 1,450만 1,235원, 2018년 29억 8,327만 9,014원이었다. 올해는 3월부터 9월까지 17억 9,651만 4,478원으로 집계됐다. 후원별 상황은 개인 1,874명이 10억 3,735만 301원이었으며 366교회에서 4억 1,073만 2,452원, 단체 및 기관 44곳, 3억 4,843만 1,725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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