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인이여, 꿈을 가집시다”

인천남지방회(지방회장 진영학 목사)는 지난 10월 27일 신성교회(신윤진 목사)에서 성결인대회를 열고 ‘거룩한 성결인’, ‘꿈을 꾸는 성결인’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성결인대회는 전도부장 김홍직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최병진 장로의 기도, 신성교회 찬양대의 찬양 후 전 총회장 원팔연 목사(바울교회 원로)가 집회를 인도했다. 원 목사는 ‘성결인이여 꿈을 가집시다’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요셉처럼 꿈을 꾸고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일꾼들이 될 것을 강조했다.

그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선택받은 백성임을 기억해야 한다”며 “특히 요셉처럼 하나님을 위한 거룩한 꿈과 비전을 갖고 노력할 때 세상을 이끄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원 목사는 요셉이 하나님의 큰 일꾼이 될 수 있었던 이유로 거룩함과 성실함을 꼽았다. 그는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가 매일 유혹했지만 하나님의 자녀로 거룩함을 지키며 자신의 일을 묵묵하게 해냈다”며 “원대한 꿈과 비전이 있어도 거룩하지 못하면 절대 이룰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요셉은 어느 곳에 가던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중요한 위치에 올랐다”며 “요셉의 성실함과 정직함이 마음을 움직였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설교 후에는 전도부장 신윤진 목사의 인도로 ‘우리의 죄악을 용서하소서’, ‘모든 성도의 성결성 회복’, ‘강단마다 성령의 불이 임하소서’, ‘복음의 마지막 주자가 되게 하소서’란 기도 제목을 갖고 통성으로 기도했다.

이후 안성일 목사(한영세계로교회)가 후원보고 및 교회사역을 간증했으며 남전도회장 이재홍 장로와 여전도회장 김정애 권사의 대회구호제창 후 김정봉 목사(한신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이날 드려진 헌금과 후원금은 교회설립과 작은교회 지원에 사용되며 성결인대회 후속행사로 오는 3일 동성애 세미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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