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하트피아노장학회가 올해도 꿈과 재능있는 학생들에게 무료 피아노 레슨을 지원하기 위해 2020 공개오디션 모집요강을 발표했다.

공개오디션은 재능은 있는데 가정형편이 어려운 미래 피아니스트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 때문에 7세부터 고1까지 피아노를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들 중 수급자 선정기준 중위소득 미만인 가정의 아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공개오디션에서 합격하면, 매주 무료 피아노 레슨과 음악캠프, 공연관람, 마스터클래스, 연주회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오디션은 하트피아노장학회(www.heartpiano.co.kr)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기본서류와 함께 이메일(pianistksm@hot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기본 제출서류는 자기소개서와 개인정보활용동의서 등이 포함된다.

원서접수는 내년 1월 10일 마감하고, 서류심사 합격여부는 합격자들에게만 개별 통보한다. 서류심사 합격자는 1월 16일 실기와 면담 공개오디션에 참여할 수 있다.

하트피아노장학회는 이 공개오디션에 합격한 학생에 한해 일정기간 레슨을 받을 기회를 제공한 후 최종오디션을 진행해 최종 선발자를 정할 예정이다. 그 결과는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공개오디션은 내년 1월 16일 원동교회(서울 용산구 원효로 64길 25)에서 진행되고 오디션 과제곡은 전통클래식 2곡이다. 피아노를 아직 배우지 않은 10세 미만의 경우는 음악적 소질을 평가한다.

접수마감은 내년 1월 10일 오후 5시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eartpiano.co.kr)나 네이버 카페(cafe.naver.com/heartpiano1)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하트피아노장학회는 피아니스트 김명진 선생이 설립한 단체로 1992년부터 음악적 재능과 열정은 있으나 어려운 경제적 여건 때문에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힘든 학생들에게 피아니스트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매년 공개오디션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여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고, 2013년부터는 문화예술 재능기부단체인 ‘사단법인 터치’와 연계하여 학생들이 다채로운 음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