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대 성도들 친교·우의 다져

서대전교회(박용규 목사) 전교인 체육대회가 지난 10월 27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성도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이번 체육대회는 안수집사회에서 3개월간 철저히 준비해 주관한 것으로 김현관 장로가 개회를 선언했다. 생후 6개월 아이부터 90세 노 권사까지 함께 어우러지며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먼저 개회예배에서 설교한 박용규 목사는 “모세는 아론과 훌의 도움을 받아서 아말렉을 물리칠 수 있었다. 이것은 협력의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강조하고, “우리교회도 모두 한마음으로 화합하길 바라며, 오늘 체육대회에서 함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더 화합하자”고 말했다.

축하공연 후 진행된 체육대회는 청백팀으로 나눠 열띤 응원전과 함께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특히 어린 아이부터 노년의 장년들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지구굴리기’ ‘해일주의보’ ‘판뒤집기’ ‘돼지몰이’ ‘릴레이 컵쌓기’ ‘2인3각’ ‘특급열차’ ‘비전 탑쌓기’ ‘이상한 기차’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경기가 진행됐다.

 특히 부부경기 ‘있을 때 잘해’ 등 색다른 게임도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 경기를 모두 마친 후에는 시상식과 경품권 추첨 등으로 성도들에게 푸짐한 선물이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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