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원들 휠체어 봉사 등으로 섬겨


사랑의 쉼터교회(이근수목사 시무)가 지난 10월 24일 제1여전도회 주최로 강원도 원주로 경로관광을 다녀왔다.

이번 경로관광에는 총 31명이 참여했으며, 이근수 목사 부부도 참여해 어르신들과 즐겁게 교제를 나누었다.
먼저 도착예배는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 안에 위치한 오크밸리교회에서 드렸으며, ‘기쁨이 충만하라’라는 제목의 말씀으로 이근수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서로 섬기며 사랑하고, 주님의 기쁨이 되는 삶이 되자”고 말씀을 전했다.

예배 후에는 가을 단풍이 곱게 물들여진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사랑의 교제를 나누었다.

이번 경로관광을 위해 여전도회원들이 헌신해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휠체어를 타고 가을 자연을 만끽할 수 있었다. 또 경로관광을 위해 물질로 후원한 성도들이 많아 풍성한 나들이가 되었다.

특히 이번 경로관광을 위해 원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종합스포츠 브랜드 (주)애플라인드 김윤수 대표가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그는 사랑의쉼터교회 한 성도의 아들로, 이날 어머니 기도 덕분에 사업이 번창하고 믿음도 성장했다는 간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랑의쉼터교회는 개척 이후 20년 동안 구제와 섬김, 무료급식으로 지역사회를 꾸준히 섬기고 있으며, 매년 봄, 가을에 지역어르신 초청 경로관광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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