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 힐링 등 특별한 시간 보내
홍수피해 5개 교회 지원금도 전달

전남서지방 교역자회(회장 오영환 목사)는 지난 10월 14~16일 쉼과 회복이 있는 제주여행이란 주제로 부부수련회를 진행했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 보다는 서로를 더 알아가는 시간과 동역자로 헌신하는 사모들을 위한 특별 힐링 시간 등 추억을 담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수련회에서 남은 재정 중 일부는 지방회 교회 중 태풍 피해를 입은 흑산진리교회(이순성 목사), 팔금남부교회(김상갑 목사), 안좌제일교회(조담희 목사), 자은새중앙교회(조준경 목사), 자유로교회(권성권 목사)에 격려금으로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또 교회를 이전할 예정인 교회 2곳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오영환 목사는 “적은 섬김이지만 지방회 내 목회자들과 연합하고 더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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