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서 WE 페스티벌 등 열려

서울기독청년연합회가 주관한 제10회 홀리위크 집회가 ‘예배만이 살 길이다!’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7~13일 대전과 서울에서 진행됐다.

홀리위크는 지난 10월 7일 대전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홀리위크 청년콘퍼런스’를 시작으로 8일 홍대 레드빅 스페이스에서 ‘홀리위크 문화사역자 콘퍼런스’, 10일 예광교회 제2성전 그레이스채플에서 ‘워십얼라이브 청년예배’, 11일 서울충만교회에서 ‘홀리위크 온세대 금요연합집회’, 12일 신림감리교회 ‘마커스워십과 함께하는 틴즈워십 페스티벌’이 진행됐다.

홀리위크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다양한 예배와 프로그램으로 온 세대가 하나 되는 ‘WE 페스티벌’이 열렸다. 당일 오후부터 ‘부스축제’를 통해 무료먹거리, 기독문화 전시와 홍보, 다양한 나눔행사가 펼쳐졌으며 청소년 CCM 경연대회, 워십퍼스와 함께하는 워십콘서트, 박태남 목사(정릉벧엘교회)와 함께 하는 은혜의 시간 등이 진행됐다.

저녁집회에서는 우리교단 부총회장 한기채 목사(중앙교회), 박동찬 목사(일산광림교회), 황덕영 목사(새중앙교회)가 말씀을 전했으며 가수 배다해, 싱어송라이터 김복유, 버스킹예배자 강한별, 해금은성 등이 특별찬양을 들려주었다.

한기채 목사는 ‘거룩’을 주제로 한 말씀에서 공의 윤리를 잃어버린 한국교회가 하나님 중심의 가치관을 회복하고 대사회 신뢰도를 회복하여 다시 한 번 시대를 선도하는 거룩한 교회, 거룩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날 것을 촉구했다. 

한편 홀리위크는 지난 2010년 무명의 청년들의 기도집회로 시작되어 매년 가을 ‘민족의 예배를 회복하는 거룩한 주간’을 정해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복음을 상실한 다음세대를 품으며 다양한 집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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