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 220명, ‘함께 걷다 물들다’


서울강서지방 신성교회(신성훈 목사)는 지난 10월 13일 성도들과 함께 가을을 만끽하는 ‘함께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함께 걷다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걷기 행사에는 교회학교 어린이부터 장년, 노년의 성도들까지 총 220명이 참여했다.

성도들은 먼저 함께 한가족 예배를 드린 후 생태공원으로 이동했으며, 본격적인 걷기대회에 앞서 서로를 위한 축복기도를 드리고 미니게임으로 한가족 보물찾기를 하며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걷기 행사는 예전 신성교회 교회당 자리에서 시작해 인근의 생태공원 둘레길을 돌아 다시 교회당 자리에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한껏 신이난 어린이들과 함께 온 세대의 성도들은 함께 걸으며 사랑을 나누고 서로에게 물드는 그리스도 안에서의 교제를 나누었으며, 높은 가을 하늘과 선선한 바람도 만끽했다. 걷기가 끝난 후에는 다 함께 식사하며 식탁교제를 나누었다.

신성훈 목사는 ”전교인이 함께 걸으며 ‘한가족’이 되기 위해 이번 걷기행사를 마련했다“면서 ”교회에 오랫동안 나오지 않던 성도, 믿지 않던 가족 그리고 믿지 않는 주일학교 학부모들도 함께해 더 의미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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