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위 주관…우리교단 최용훈 군목 격려

UAE(아랍에미리에이트) 군사훈련협력단 아크부대 환송예배가 우리교단 군선교위원회(위원장 김명철 목사)의 주관으로 지난 10월 1일 국제평화지원단 늘푸른교회에서 열렸다.

이번에 파송된 아크부대 16진은 협력단장 유제영 중령 등 150명이며 우리교단 군목인 최용훈 목사가 속해있다. 아크부대 16진은 10월 23일 출국해 2020년 6월까지 8개월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환송예배에는 군선교위원장 김명철 목사를 비롯해 군선교부장 주기철 목사, 사무총장 최성열 목사, 20명의 군선교위원들이 참석했다.

예배는 최용훈 목사의 사회로 군선교위 회계 오준섭 장로의 기도, 군선교위 사무총장 최성열 목사의 성경봉독, 복음성가 가수 정하은 자매(성진교회)의 특송 후, 군선교위원장 김명철 목사가 설교했다.

‘나의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김명철 목사는 “늘 기도하고 늘 감사노트를 가지고 다니며 감사의 제목을 적고, 대한민국의 담대한 군인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선교위 감사 김태호 목사의 축사, 군선교부장 주기철 목사의 격려사, 군선교위 서기 정태균 목사의 광고, 김명철 목사의 축도 후 애국가를 제창하며 행사를 은혜가운데 마쳤다.

군사훈련협력단 아크부대는 지난 2011년에 창설되었으며 15대 1 이상의 경쟁을 뚫고 자원한 장병들로 구성되어 지금까지 15진이 파송돼 국위를 선양하고 있다. 금번 16진에 소속된 군종 최용훈 목사는 150명의 영혼을 책임지고 영적으로 지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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