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토교회, 건축비 1억 원 후원 요청

전북중앙지방 옥토교회(최인석 목사)가 무료양로원 건축을 위한 후원 요청에 나섰다.

옥토교회는 무료양로원 건축을 위해 온 성도들이 기도하고 있으나 1억 원에 달하는 건축비용 마련은 농어촌 미자립교회의 형편상 엄두를 못 내고 있다.

현재 옥토교회에 출석하는 장년 성도들의 평균 연령이 80대 중반에서 90세가 다 되어가는 고령층인데 지역복음화와 연세가 많은 독거노인들의 전도 및 섬김을 위해 무료양로원 건축을 추진 중이다.

옥토교회는 무료양로원 건축을 위해 올해 2월과 6월 다니엘 21일 기도회, 3월 100일 특별기도회 등을 진행했다. 현재 양로원 건축부지 858m²(260평)은 준비된 상태지만 건축비용은 주위의 도움 없이 마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옥토교회는 교단 선교사로 10년간 터키에서 사역하다가 2010년 진안으로 귀농한 최인석 목사가 지난 2016년 11월 창조의집 그룹홈 아이들과 함께 개척한 교회다. 아이들과 콘테이너에서 예배를 드리다가 2017년 102m²(31평) 교회를 건축하여 현재 어린이와 어르신 20여명이 예배를 드리고 있다.

최인석 목사는 “2016년부터 마을이장으로 복지마을을 꿈꾸며 마을어르신들과 함께 사역하고 있다”며 “현재 옥토교회와 지역이 주님이 허락하신 마지막 선교지라 믿고 평생의 사역을 준비해가고 있다.

무료양로원 건축을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이 천국 가는 날까지 기쁨으로 섬길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무료양로원 건축비 후원: 농협 351-1094-7754-23(옥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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